지인들과 점심을 먹기 위해 구리까지 왔습니다. 구리 맛집이라고 해서 방문하게 된 고등어조림 맛집입니다.
가게 이름은 바로바로 "어랑추"
원래 저는 고등어조림은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습니다~ㅋㅋ
하지만 주변분들의 다수결에 의해 방문하게 되었어요~
가게 전면 입구 입니다~ 딱 봐도 굉장히 오래돼 보이는 건물이었어요 그리고 그다지 맛집일까?라는 생각을 들게 했어요 하지만 맛집은 괜히 사람들이 많이 찾아가는지 먹어보고 알게 되었지요~ㅎㅎ
밖에도 뭔가 깔끔해 보이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그리고 손님들도 많이 있으셔서 기다리기도 하고요
드디어 들어왔습니다. 메뉴판을 찍어 봤는데요
수제 고기 완자전, 떡갈비, 메밀전병, 족발 편육 안주 개념으로 판매하는 종류도 있었습니다.
물론 이걸 먹으러 온게 아니기 때문에 이건 시키지 않았어요~ 그리고 생선을 못 먹거나 별로 좋아하지 않은 분들을
위해서 메뉴가 구성되어 있는 듯했고요
사진으로 봤을 때는 맛은 있어 보였어요~ㅎㅎ
이게 진정한 메뉴판입니다~ 정말로 제일 많이 드시는 음식이 돌판에 끓여먹는 고등어조림입니다.
거의 모든 테이블이 고등어조림을 드시고 있으셨어요~
그래서 저희도 고등어조림 2인분 하나랑 3인분 하나를 주문을 하였어요~
실내가 생각보다 좁았는데요~ 여기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곳이었어요~ 물론 거의 대부분 신발을 벗고 앉아 있는
곳이었고요 원래는 입구 들어오자마자 자리가 있는데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차마 사진은 찍지 못했어요
약 4팀 정도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기본 세팅은 이렇게 구성이 되어 있어요~ 깻잎, 깍두기, 김, 동치미, 간장 이렇게 구성이 되어 있고요
공깃밥은 1000원이긴 한데요 별도 리필은 무료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저기 보이는 깻잎이 참 맛있더라고요~ㅎㅎ
드디어 고등어 김치찜이 나왔습니다~ 정말 푸짐하고 맛있어 보이죠? 솔직하게 맛은 있었습니다.
특히나 저 김치가 정말 먹기 딱 좋았어요 너무 시지도 않고 달지도 않고 짜지도 않고 딱 적당한 맛이었어요
저 김치 밑에 고등어가 깔려 있는데요~ 고등어도 살이 두툼하니 정말 맛있더라고요
이게 2인분짜리입니다(정말 양 많죠?)
뚜둥~ 이게 3인분 짜리입니다~ 사진에서도 느껴지시다시피 양차이 어마어마하죠?
솔직히 먹어도 먹어도 양이 줄지를 않더라고요~
오래간만에 김치찜 먹는 거였는데요~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고등어도 한컷 찍어 봤어요~ 살점이 엄청 두툼하죠? 꼭 통조림 참치 같은 느낌이 나더라고요~ㅋㅋ
가시만 잘 발라내서 밥 위에 고등어랑 김치 딱 얹어서 한입 하시면 환상의 맛이 나옵니다.
갑자기 배고파지네요~ㅋㅋ
이 가게의 살짝 아쉬운 부분이 있어요~ 주차 부분이 굉장히 아쉽더라고요
아무래도 거리가 있어서 대부분 개인차를 이용해서 오는데요~ 주차 공간이 너무 협소해서 2중 3중주 차를 해놔서
너무 정신이 없어요~ 먹다가 나와서 차 빼드려야 하고 안쪽에 주차하시면 상관없긴 한데요~
자리를 잡기가 힘들긴 하실 거예요
그래도 충분히 한 번쯤은 방문하실 만한 가게였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ㅎㅎ
업무시간은
오전 9시 20분 ~ 저녁 9시 20분까지 입니다.(시간 참고해서 방문하세요)
매주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경기 구리시 동구릉로 145
인창동 450-9
031-568-6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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