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친한 친척분과 술 한잔 하기 위해서 술집을 찾던 중~ 고기는 너무 질리고 포차는 너무 사람이 많고 해서
길거리를 돌아다니던 중 찾게 된 전통포차~ 거의 횟집입니다~ㅎㅎ
황진영의 전라도 술상!!
그때그때 제철 회를 팔고 있으시더라고요~ 그래서 들어가게 됐습니다.
전면 입구예요~ 이번 달은 도다리 막회 하고 무침~
그리고 갑오징어 숙회 하고 무침이 메인인 듯했어요~
아!! 그리고 사람이 앉아 있으셔서 사진은 못 찍었는데요~ 외부에 야장도 되어 있어서 밖에서 드실 수도 있습니다.
수조가 굉장히 많죠~ㅎㅎ 관리도 잘하시는 듯했어요~ 수조가 굉장히 깨끗했거든요~
낙지랑 전복이랑 광어 갑오징어 등등 이것저것 많이 있었어요~
입구 들어가시면 정면에 주방이 보이실 거고요~ 직원 분들께서 굉장히 친절하시고 설명도 잘해주셨어요~
홀 메인이에요~ 자리는 그렇게 많지도 적지도 않은 적당한 홀이었어요~
대신 의자가 생각보다 굉장히 편하더라고요~ 푹신푹신해서 엉덩이도 괜찮았어요~
그리고 벽면마다 메인 요리 사진하고 가격이 적혀 있어서 그림을 보면서 참고할 수도 있었어요
바로 위에 등 때문에 빛이 반사돼서 잘 안보이기는 한데요~ 그래도 기본적인 부분은 잘 보이실 거예요~
요즘에 갑오징어가 제철이어서 회, 무침, 숙회 위주로 사람들이 많이 드신다 하더라고요~
그리고 갑오징어를 파는 곳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 신기 하긴 했어요~
다른 메뉴들도 정말 다양하게 많았어요~
직원분께서 추천해주셨던 것 중에 전복 돌판 구이도 안주로 해서 드시기에 괜찮다고 추천해주시긴 하셨어요
산 낙지도 괜찮다고 하시고요~ㅎㅎ
요즘에는 거북손도 저렇게 판매를 하시더라고요~ 정말 신기했어요~ㅋㅋ
홍어 삼합도 파시고 가리비 전골 멸치회 등등 거의 벽면에 안주가 가득했어요~
이게 전체 메뉴가 쓰여 있는 메뉴판이에요~
세트 메뉴도 있고요~ 솔직히 메뉴가 너무 많아서 무얼 먹을지 참 고민이 많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는 직원분 추천을 받아서 먹게 되었는데요~
요즘 제철이라는 도다리 회를 먹게 됐어요~ 제가 아는 도다리는 뼈째회로 나오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여기는 도다리 사이즈가 좀 더 큰 사이즈여서 뼈 없이 회처럼 썰어서 주신다 하더라고요~
그래서 신기했습니다~ 그래서 시켜 보았지요~
기본 세팅입니다~ 전반적으로 반찬이 전부 맛이 있었어요~ 간도 딱 좋았고요~
그리고 보시다시피 막장이랑 초고추장이랑 양념으로 해서 주신 부분이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또 저기 보이는 두부 김치 보이시죠? 진짜 괜찮았습니다~ㅎㅎ
드디어 나왔습니다~ 이렇게 채 썰은 것처럼 해서 회가 나왔어요~
광어나 우럭 느낌이 아닌 식감이나 맛 자체도 많이 달랐어요~
담백하면서 쫄깃한 식감이 괜찮았습니다~ 음식도 정갈하고 깨끗하고 깔끔하게 나와서 더 좋았고요
드디어 음식 풀 세팅이 완성되었어요~ㅎㅎ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오늘 저녁에 회에 소주 한잔 어떠세요??ㅎㅎ
회 좋아하시는 커플 데이트로도 추천드리고요 친구들이랑 술 한잔 하러 오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가게는 평일 오후 4시 ~ 새벽 2시까지 운영을 하고 있으십니다~ 참고해서 방문하세요~
경기 부천시 소향로 37번 길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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