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형님을 만나기 위해 부산으로 급작스럽게 출발을 하였어요~
저녁 늦게 출발을 해서 저녁 12시가 넘어서 도착을 했거든요~
대연동에 살고 있는 현지분의 추천 맛집을 갔습니다.
수제 어묵 전문점이고 스지를 먹기 위해 많이들 오신다고 하네요
바로~~~~~ "어가"입니다
입구에서부터 맛집 냄새가 솔솔 나죠?ㅋㅋ
약간 이자카야 느낌도 많이 나요~ 하지만 주된 메인 재료는 어묵입니다.
여기는 주방 마감이 3시이고 4시에 가게 문을 닫아요~ 꼭 참고해서 방문하셔야 합니다.
메뉴인데요~ 어묵 타코야끼 어묵말이 크로켓 세트 스지 수육 어우동 볶음(이건 12시 이전까지 주문하셔야 합니다.)
전반적으로 맛이 없는 게 없다 하셨어요~
그중에서도 어우동 볶음이랑 어묵말이는 필수로 먹어야 한다 하네요~
저희는 12시가 지나서 가락국수 볶음은 먹지 못했어요~
그래서 너무 안타까웠어요~ 다음 기회에 다시 와야겠네요~ㅋㅋ
보시다시피 가게가 많이 작아요~ 그래서 손님이 많을 경우는 기다리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4인 기준 테이블로 해서 5 테이블 정도 있었던 거 같아요
현지에 살고 계시는 분들이 정말 많이 찾는 가게라고 하니까요~
가게 분위기도 기분 좋게 술 마실수 있는 분위기가 딱 되어 있어요
그리고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시고 잘 대해 주셨어요
외벽 쪽에는 여러 가지 사케 병으로 인테리어도 이쁘게 되어 있어요~
친구랑 진솔한 이야기 하러 오거나 연인이랑 데이트하러도 올만한 곳이 었어요
드라이브하러 오기는 살짝 부담되는 거리이기는 하지만 여행하다가 방문할만한 곳으로는 괜찮을 듯싶어요
그리고 여기 주변에 숨겨진 맛집이 정말 많이 있다고 하네요~
드디어 메뉴가 하나씩 나오지 시작했어요~
어묵탕인데요~ 국물 맛이 아주 끝내줬어요~ 꽃게로 국물을 내셔서 시원한 맛이 일품이었어요
어묵도 부산 어묵이라서 그런지 식감도 좋고 맛도 좋았어요
지금 보이는 사진은 청양고추가 들어가 있는데요~ 원래는 들어가 있지 않아요
매콤하게 드시는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청양고추 넣어서 매콤하게 해 달라 하셔야 합니다.
어묵 말이에요~
양은 살짝 적긴 하지만 진짜 신선하고 맛있었어요~
처음으로 맛보는 맛이었어요~
안에 속재료가 밥이 아닌 어묵으로 채우고 김으로 말아서 너무너무 새로 웠어요
이건 크로켓인데요~ 이것도 진짜 정말 정말 맛있었어요
3가지 맛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어묵이랑 닭고기랑 돼지고기 이렇게 3가지 맛을 전부 맛볼 수 있습니다~
바로 튀겨서 주시기 때문에 식감도 너무 바삭바삭하고 뜨거워서 더 맛이 있었어요
그리고 치즈도 들어가 있어서 고소한 맛이 한층 더 좋았어요
음식을 주문이 들어가면 만드시기 때문에 시간은 조금 걸렸어요~
그래서 미리미리 시키셔야 합니다
부천에서 출발하시면 약 4시간 정도 소요되고요(도로 사정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통행료 23000원 ~ 29000원 정도 지출되십니다.
대연동 291-7(부산 남구 못골로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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