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없는 날(ft.매년 8월14일)

저도 오늘 뉴스를 보고 처음 알게 된 사실이네요~

매년 8월 14일은 택배 없는 날이라고 해서 택배 배송하시는 기사님들 쉬는 날이라고 하네요

그로 인해서 하루 전날인 13일에 주문한 상품 같은 경우 다음 주인 17일 월요일부터 배송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원래는 17일이 임시 공휴일로 되어 있기는 하지만 그로 인해 문제 생기는 부분들이 많기 때문에

택배 회사는 근무를 한다고 하네요

CJ, 대한통운, 롯데 택배, 한진택배 등등 대형 택배사들은 14일 금요일을

리프레시 데이로 정해서 휴무를 진행한다는 뜻이더라고요

그래서 많은 기사님들이 가족들과 여행을 계획하시고 연휴로 다녀올 수 있어서 좋은 기회이기는 한 거 같아요

그렇지만 궁극적인 해결책은 아닌 것도 맞는 말 같고요~

왠지 느낌에 17일 18일에 어마어마한 물량이 터지겠죠? 그동안에 못 받은 물건을 한꺼번에 출하시켜야 할 테니까요

그렇게 되면 빠른 배송과 관련된 부분도 문제가 생길 거고 리스크도 분명히 크게 발생이 되겠죠?

이렇게 하게 된 이유가 있더라고요

국내 택배 산업이 시작된 지 28년 만에 최초로 시행되는 제도이고요

코로나 19 사태의 장기화로 급증한 업무 부담량을 줄이고 과도한 근로시간 동안 일하는

택배 기사님들의 휴식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라고 하네요

우체국 까지도 택배 없는 날에 동참한다고 하네요

이 와중에 쿠팡만큼은 근무를 한다고 하네요~

항상 느끼는 부분이기는 한데요~ 물론 쉴 때는 마음도 편하고 좋을 듯 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명절이나 특수한 휴가 기간이 있는 경우 보면 물량이 결국에는 한쪽으로 쏠리는 경향을 

많이 보게 되는 것 같아요

기사님들 고생 정말 많이 하시는데 즐거운 휴가 보내시고 돌아오셨을 때 터지는 물량을

분명히 신경 쓰이시긴 하실 거 같네요

어떤 정책이든 장단점은 확실히 있는 듯합니다.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으실 거고 불편하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으리라 생각이 드네요

배송하시는 기사님들 파이팅하시고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항상 응원합니다~^^